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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 옥천군 이원면사무소 앞에 내걸린 이색 현수막.(사진제공=옥천군청) |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 옥천군 이원면사무소 앞에 이색적인 현수막이 내걸려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며늘아~ 올 설 설거지는 시아버지가 다 해주마’라고 씌여 있다.
웃음이 절로 나오지만 한편으론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돌아와도 고향집을 멀리하는 현 세태를 반영하고 있어 짠하다.
이원면이장협의회가 각 마을이장들의 마음을 담아 내 건 현수막이다.
이장들은 이 지역 며느리들에게 이번 설 명절 아무 걱정 말고 고향집을 찾아오라고 당부하고 있다.
공창식 이원면이장협의회장은 “요즘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이라 며느리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아무런 걱정 말고 고향에 와서 즐거운 시간 함께 보내자는 의미”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