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서울어코드사업단이 개발한 ‘SW교육혁신모델’.(사진제공=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전자정보대학 소프트웨어학과 서울어코드사업단이 ‘SW(소프트웨어)교육혁신모델’을 개발해 이와 관련한 다양한 우수성과를 올리고 있다.
프로세스 기반의 교과운영 체계를 확립해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SW등록은 물론 학부생 특허출원 및 등록, 우수논문 발표, 한이음 공모전 본선진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SW교육혁신모델은 학습자 참여형 교과운영 모델(Base-Up), 성과 중심 교과운영 모델(Grow-Up), 산학협력 프로그램(Engage-Up), 낙오방지(fail-proof) 프로그램(Catch-Up. Keep-Up) 등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과과정으로 구성됐다.
Base-Up은 학부 2?3학년 학생들이 실 코딩 횟수 1만라인 이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초프로젝트, 개발프로젝트, 전문프로젝트 등 3개 교과목을 연계한 교과 과정으로 운영된다.
Grow-Up은 학부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학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 Ⅰ?Ⅱ 등 3개 교과 과정을 통해 SW등록, 특허출원, 공모전 참여 등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Base-Up, Grow-Up 등과 동시에 운영되는 Engage-Up은 충북대 산학협력단 48개 가족회사와 연계해 중소기업 취업연계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처럼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은 SW교육혁신모델을 통해 지난해 한 해 동안 SW 27개 등록, 특허 17개 출원, 27편 논문발표(우수 논문상 5편 수상), 한이음 공모전 8팀 본선진출(전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특허출원한 5건이 특허 등록돼 특허권을 얻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중 1건의 특허는 현재 기술이전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충북대 이상호 서울어코드사업단장은 “SW교육혁신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성한 결과는 참여교수를 비롯한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밤낮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SW교육혁신모델을 보완하고 혁신해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미래 소프트피아 구현을 선도하는 CEO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 서울어코드사업단은 서울어코드활성화지원사업(대학 ICT 교육 신모델 확산) 2015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평가를 받는 등 대학 ICT 신교육모델 확산의 우수 사례로 인정받고 있으며 SW교육혁신모델을 충북대를 비롯한 타 대학 소프트웨어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