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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인 경남 거창군수, 신년 읍면순방 마무리...158건의 건의사항 접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17-01-25 17:30

양동인 경남 거창군수가 신년 연두순방에서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양동인 군수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진정한 소통 행정구현을 위해 진행한 '2017년 읍면 연두순방'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양동인 군수는 지난 18일 주상·웅양면을 시작으로 24일 거창읍까지 12개 읍·면 순방을 마쳤다.

순방은 지난해 군정성과와 2017년 군정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과의 거리감 없는 대화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방 중 접수된 건의사항은 도로정비 40건과 영농지원 28건, 하천정비 13건, 산림환경 13건, 문화체육 7건 등 총 158건으로 도로·농업·환경 분야가 주를 이뤘다.

또 북부권역 119안전 센터 건립 요구와 농산물 택배비 지원 건의에 대해서는 차후 추경 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양 군수는 "순방 중 건의된 사항은 예산이 허용되는 한 최대한 실현이 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와 상의해 방안을 강구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민들이 잘 사는 군으로 만들어나가는 데 군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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