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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기계 수리봉사팀, 소외계층 정비봉사 '훈훈'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7-01-25 17:40

진주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정비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경남 진주시의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봉사팀'이 겨울한파 속에서도 농기계를 소유한 소외계층시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농기계의 점검과 정비 봉사활동을 통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번 농기계 수리봉사 활동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 장애인, 독거노인, 장기입원자, 차상위계층 이하의 어려운 세대 등을 포함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초장동 외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경운기 31대, 관리기 8대, 기계톱 3대 등을 수리했다.
 
수리비용은 부품 당 5만원 미만은 전액무료로 지원하고 5만원 초과되는 부품금액에 대해서만 실비로 징수해 농기계가 고장이 나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수리를 망설였던 소외계층 시민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진주시의 찾아가는 농기계 One-stop 서비스 지원팀은 지난 2013년부터 2개 팀 4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매년 진주시 관내 250여개 원거리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에도 2월22일 금곡면 정자마을을 시작으로 12월2일까지 260개 원거리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경운기 1011대, 관리기 265대, 방제기 280대, 트랙터, 이앙기, 예취기 등 총 2996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경감은 물론 적기영농을 지원하며 농업인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한 농촌사회의 고령화, 여성화 추세 증가로 인해 농업기계 운전조작미숙 등으로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2016년에는 진성면 외 4개면 마을을 선정해 220명의 농업인에게 기종별 사고유형이나 사례를 제시하며 안전교육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농기계의 도로 주행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운기와 트랙터 등 도로 주행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120대 등화장치 부착 지원 사업과 추석 성묘를 위한 동력예초기 사용 시민들을 위해 8월에 15개 동지역별로 순회하면서 152대의 동력예초기를 무상 점검 수리하고 작업시 유의사항에 대해 안전교육을 통해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농업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통해 원거리 마을 농업인이 직접 수리 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어려움과 농업기계수리에 따른 경비를 덜어주고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안전사고 예방, 자가 정비 및 수리 기술능력을 배양해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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