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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한용희씨, 체절성 동물 '개불'의 기원 실마리 찾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1-25 17:47

한국세포생물학회 동계학술대회서 우수포스터 발표상 수상
충북대학교 생명과학부 한용희씨.(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생명과학부 생물학전공 한용희씨(석사 2년. 지도교수 조성진)가 최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호텔에서 열린 ‘제43회 한국세포생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25일 충북대에 따르면 한씨는 ‘개불(U.unicinctus)의 근육발생 및 신경발생과정의 구조(Structure of musculature and nervous system in Urechis unicinctus (Echiura, Annelida))’를 주제로 연구해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개불 배아발생과정에서의 근육 발생 및 신경발생의 구조 확인을 위해 각각의 근육 및 신경발생과정을 표지하는 세로토닌(serotonin), FMRF-amide, 아세틸화 튜뷸린(acetylated tubulin), DAPI와 같은 특이적 항체(antibody)를 가지고 면역형광기법(immunofluorescence)을 이용해 특이적 발현 위치를 연구한 결과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이공학 개인 기초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많이 되지 않은 해양모델시스템인 개불에서의 근육발생과정 및 신경발생과정의 이해를 통해 향후 체절성 동물의 진화적 기원을 알아볼 수 있는 연구의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세포생물학회는 1996년에 조직된 이후 한국 생물학계를 대표하는 중추적인 학회로서 국내 생명과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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