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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주간교수협의회 동계 세미나, 경남대서 열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7-01-25 18:04

‘대학언론의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다양한 의견 교환
24일 오후 경남대학교 한마미래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전국대학언론사주간교수협의회 ‘동계 세미나’가 열린 후 참석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대)

전국대학언론사주간교수협의회(회장 정일근 경남대 언론출판원장)는 24일 오후 2시 경남대학교 한마미래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동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대학보 창간 60주년(1957~2017)을 기념해 ‘대학언론의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 ▲윤희각 부산외대 언론사 주간교수가 ‘한국대학신문의 시대별 구조적 특성 분석’을 ▲오대영 가천대 언론사 주간교수가 ‘전주협과 외부기관의 공동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서순복 조선대 신문방송사 주간교수가 ‘신문방송사 미디어센터 전환의 쟁점’에 대해 각각 발표를 했다.

윤희각 교수는 “지난 1995년 전국 170여 개 대학에서 주당 총 300만부의 대학신문을 발간하는 전성기가 있었다”며 “그러나 2000년대 후반 이후 대학언론이 다채널-다매체 시대의 도래로 대학신문이 강력한 콘텐츠를 지닌 기성 매체의 영향력 확대로 경쟁력이 급속히 퇴화됐다”고 분석했다.

윤 교수는 “그 결과 지난해 현재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한 학기에 6회 이하로 발행되는 학보가 절반이 된다”며 “대학언론의 현주소는 최종생산품인 대학신문이 소비자(학생)와 생산자(학생기자)에게 모두 외면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대영 교수는 “학생기자 교육을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이 필요하며 대학생 기자학교를 전주협과 한국신문협회 또는 신문방송인편집인협회와의 공동 주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순복 교수는 “대학언론의 환경변화를 위해 대학방송의 인터넷 방송이 필요하다”며 “이는 24시간 방송 가능과 공간과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세계로의 전파가 가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일근 전주협 회장은 “대학언론의 위기라는 말은 이제는 전혀 생소하지 않는 현실이다”며 “대학언론이 고민하는 청춘들의 친구며 대화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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