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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최초 여성예비군, 어머니의 손길로 사랑 나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7-01-26 09:33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소속 여성 예비군, 진해 희망의집 찾아 봉사
25일 해군 최초의 여성예비군인 진해구 여성예비군 분대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육상경비대대 장병들이 아동복지시설인 진해 희망의집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일손돕기에 이어 댄스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조세호 중사)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소속 장병들과 진해구 여성예비군은 25일 아동복지시설인 진해 희망의집을 찾아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부대는 설 명절을 맞아 장병들과 여성예비군들이 지역사회에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방문,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애민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진해기지사령부 육상경비대대 장병과 진해구 여성예비군들의 방문은 다과류 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육상경비대대 장병들과 여성예비군들의 댄스 공연이 이어졌고, 고추 다듬기와 시설 청소 등 약 2시간여 동안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육상경비대대 장병과 여성예비군들이 함께 선보인 특별 공연은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돼, 훈훈함이 넘쳤다.

여성예비군들은 바쁜 일상 중 틈틈이 시간을 내 공연을 준비해왔다.

군복을 입고 있지만 따뜻한 ‘어머니’의 온정을 복지시설에 전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
 
25일 해군 최초의 여성예비군인 진해구 여성예비군 분대가 아동복지시설인 진해 희망의집에서 봉사활동 모습.(사진제공=조세호 중사)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왕숙 진해구 여성예비군 분대장(53, 교사)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아이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진해구 여성예비군 분대는 지역의 안보지킴이 역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 최초의 여성예비군인 진해구 여성예비군 분대는 지난해 12월21일 교사에서부터 어린이집 원장, 그리고 주부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23명의 대원으로 창설됐다.

진해구 여성예비군은 재해?재난 시 구호?사회봉사활동, 통합방위작전 시 전투근무지원 활동과 동원응소 독려, 그리고 지역안정 선무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진해구 여성예비군들의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박영국(대령) 진해기지사령부 시설전대장이 장병들이 손수 모금한 소정의 금액을 희망의 집에 전달했다.

진해기지사령부 시설전대는 해마다 2회, 명절이면 희망의 집에 소정의 금액을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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