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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녹화사업 3월 본격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1-31 10:03

충북 청주시가 4억8000만원을 들여 오창과학산업단지 양청리 일원에 조성한 ‘도시 숲’/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가 오는 3월부터 다양한 유형의 도시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1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부족한 녹지 확보를 위한 도시녹화사업 실시설계가 현재 진행중인데 이 설계가 마무리되는 3월에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원구 성화동 일대의 방치된 시유지 유휴공간 4463㎡에서 실시되는 도시숲 조성사업은 2억원이 투입된다.

청주시는 이곳에 녹음이 풍부하고 계절별 꽃이 피는 수목을 식재하고 벤치 등 간단한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대길초의 1000㎡ 유휴공간에 1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학교공원화사업의 경우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어 생태학습공간 마련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는 지역쉼터로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청주시는 또 시민 이용이 많은 유휴 공간과 농촌마을 공한지 12곳에 1억2000만원을 들여 정자, 의자 등 다양한 형태의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밖에 2억5000만원을 들여 방치되고 어두운 이미지의 개신고가도로 하부공간을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밖에 교통섬 등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수세가 불량한 소나무의 생육환경 개선에 1억원을, 제2운천교와 봉명사거리를 잇는 2순환로 대로변 띠녹지 조성에 2억원을, 벽면 녹화에 1억원을, 안덕벌 주민쉼터 조성에 2억8000만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도시숲 등 도시녹화사업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해 생명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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