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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 육상실내훈련장 조감도.(사진제공=예천군청) |
경북 예천군은 올해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문화체육시설에 162억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예천읍 대심리에 건축 중인 군청 신청사 부지 4500㎡에 예천국민체육센터와 실내게이트볼장을 조성해 군민 모두가 여가를 즐기고 스포츠로 화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또 예천읍 동본리 공설운동장 내 5400㎡ 규모로 건립 예정인 경북육상실내훈련장은 국내 유일의 종합적인 육상 전 종목 실내 전지훈련이 가능한 시설로 꾸며진다.
지역 5개 학교 양궁팀 육성을 위해 6000만원을 지원하고 전국규모 양궁대회 개최, 내실 있는 예천군청 양궁실업팀 운영, 국?내외 양궁팀 전지훈련 유치, 가족과 함께하는 무료 양궁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예천군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군은 체육 단체의 체육대회 참가 및 개최지원을 더욱 활성화하고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스포츠마케팅 산업의 기반 확대 및 인프라확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역 수익'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문화체육시설 확충과 시설 개?보수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