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이 대형할인점, 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 유통중인 건조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실태조사를 실시한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건조과일류, 건조채소류, 건조버섯류, 건조견과종실류, 건조서류 등 200건이며 잔류농약, 방사능, 이산화황 등의 유해물질을 검사한다.
식품첨가물 없이 원물만을 이용해 건조, 동결 등의 단순 제조공정을 통해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있는 원물간식과 건조, 가열, 절단, 절삭, 탈각 등을 통해 음식조리 직전의 상태로 유통되는 농산물 중간재 형태의 건조농산물은 사시사철 섭취할 수 있고 맛, 건강, 편의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최근 소비가 급성장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식품 중 농약 잔류허용기준은 식품원료인 농산물과 축산물 및 인삼에 대해 설정돼 있으나 건조농산물인 경우 일부 품목에 한해서만 잔류농약의 안전성 검토를 위한 기준이 설정돼 있다.
건조농산물의 국내수요 신장과 그에 따른 농산물 수입이 급격하게 증가돼 건조농산물에 대한 위생적 품질관리와 식품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유통 중인 건조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을 조사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향후 기준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4000건 이상의 신선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조농산물에 대한 검사도 확대할 방침이다.
송재용 구월농산물검사소장은 “이번 조사의 최종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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