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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故강봉균 전 장관 빈소, 정·재·학계 등 발길 이어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영훈기자 송고시간 2017-02-02 11:37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아시아뉴스통신DB


IMF 외환위기 당시 한국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은 고(故)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별세 소식에 수많은 정·재계 유력 인사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에 마련된 강 전 장관의 빈소에는 이날 오전부터 전·현직 정부관료와 정치권 인사, 재계와 학계 인사들이 찾아와 조의를 표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조화로 조의를 표했고, 김대중 정부 1기 재경부 장관으로 일했던 만큼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도 조화를 보내 애도했다.

또 강 전 장관의 정당 생활을 함께 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와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 각 정당의 대표도 조화로 조의를 표했다.

조문객들은 이날 오전부터 강 전 장관의 빈소를 찾았으며, 조의는 유족들이 가톨릭 신자인 관계로 고인의 영전에 헌화하는 것으로 했다.

이날 빈소에는 제계 인사로 권오규 전 부총리,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진념 전 재정경제부 장관, 사공일 전 재무부 장관, 조원동 전 경제수석, 주형환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등과 함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이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정치계에서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강 전 장관의 빈소로 애도의 발걸음을 했다.

유승민,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있을 때 함께 지내온 분”이라며 인연을 설명하며 “훌륭한 분이 일찍 가셔서 너무 안타깝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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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조배숙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안철수 전 대표는 1일 오후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아시아뉴스통신DB



이와 함께 정세균 국회의장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김관영 수석부대표, 조배숙 정책위의장,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손금주 의원 등이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새누리당에서는 정우택 원내대표, 김선동 수석부대표, 최경환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등이 빈소를 찾았다.

한편, 지난달 31일 향년 74세에 지병인 췌장암으로 별세한 강 전 장관은 김대중 정부 시절 1기 재경부 장관으로 IMF 위기 극복에 앞장서 정책을 집행했던 정통 경제관료다. 이후 16대 재보선 이후 17~18대에 걸쳐 3선 국회의원도 지냈다.

지난해 4?13 총선 당시에는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지난해 9월 2년 임기의 대한석유헙회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지하 2층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늘 3일이며, 장지는 전북 군산 옥구읍 가족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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