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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17년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사업 시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17-02-02 09:42

함양군청 전경.(사진제공=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2017년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농촌 미혼남성의 혼인사업을 지원해 젊은 농업인력의 이농을 방지하고 농촌정착을 유도하고자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은 결혼식 비용·항공료·맞선비용·중매인 수수료 등 결혼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초혼과 기초수급자·장애인은 600만원, 35~45세 재혼자는 400만원, 46세 이상 재혼자는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법상 함양군내에 3년 이상 거주하고 가족관계등록부상 배우자가 없으면서 국제결혼을 원하는 35세 이상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군은 읍면을 통해 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자의 신상조사를 한 후 적격성 여부를 의뢰하는 한편 농촌총각의 신분소득·건강상태 등을 면밀히 심사해 국제사회 이미지실추나 신뢰상실 같은 불상사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대상자 추천은 오는 24일까지 받고, 3월내 대상자 심사 및 선정절차를 완료한 뒤 4~11월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관련, 군은 각 읍면에 농촌총각 가정이루기 지원 사업 창구를 마련, 35세 이상 배우자가 없는 남자농업인 실태를 조사하고 여중 출입국관리사무소와 다문화센터를 통해 국제결혼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농촌총각 가정이루기 지원조례와 경남도의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사업 시행지침에 따른 이 지원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실시돼 지금까지 99명이 가정을 이뤘다"며 "올해는 최소 4명이상 국제결혼이 성사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안정적인 함양정착을 돕고 나아가 인구늘리기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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