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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제공=안성시청)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오는 4일 EBS 1 TV ‘나눔 0700’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모금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비로 받는 생계비와 파지와 고물을 모아 판돈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3대 가족이다.
지적장애가 의심되는 60대 부부, 지적장애 3급으로 하루 종일 누워서 잠만 자고 있는 두 아들, 그리고 말이 없는 어린 아이.
하루 종일 아이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로 가득해야 할 집안이 적막하기만 하다.
엄마의 품이 그리운 아이는 하루 종일 말이 없고 게다가 아이의 삼촌은 결핵이 있어 좁은 집안에서 함께 살고 있는 아이의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기초수급자로 받는 한 달의 정부지원금으로 생계를 유지하다 보니 60대 부부의 건강은 차치하고 두 자녀와 손녀의 병원 검사비와 치료비가 부담스럽기만 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안성시는 EBS 방송국과 연계해 모금방송을 진행하게 된 것.
EBS '나눔 0700' 프로그램은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방송해 ARS 성금모금을 통해 이웃의 미래를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사례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례에서는 의료비와 생계비 마련을 위해 방송국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많은 시청자와 시민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은 오는 4일 오후 2시30분부터 EBS 1 TV를 통해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