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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애 씨가 자신만의 작품공간 '해피홈'에서 최근 출간한 전문서적 '홈패션 스타일링'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오랜 강사생활을 하면서 현장에서 가르친 것들을 많은 제자들과 후배들에게 남겨 줄 수 있는 일종의 '참고서'라고 해도 좋을 듯합니다. 지난 두 권의 책들은 공저로 출간 했지만, 이번에는 저 혼자 쓴 책이라 더 의미가 남다르고 애정이 갑니다."
경북 상주에서 활동하는 홈패션 디자이너 겸 작가 박영애씨(61.여)가 '리넨으로 시작하는 '홈패션 스타일링''을 출간하고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책에서 작가는 생활 속에서 필요한 소품과 취미로 해볼 수 있는 다용도 소품 등 53가지를 실물도안, 만들기 과정을 화보와 함께 기법들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는 "리넨이라는 누구나 좋아하는 폭넓은 소재이기에 작품을 만드는데 사용해서 만들어 보았다"며 "실제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작품으로 가정에 필요한 소품부터 침구, 커튼, 여성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퀼트 소품, 가방 등의 작품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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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애씨가 쓴 책들. 2권의 공저와 최근에 집필한 책./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오늘날 '홈패션'에 대한 현주소에 대해 묻자 "홈패션은 가정의 안식처로 누구나 멋지고 개성있게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핸드메이드"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전에는 '홈패션'이라면 이불, 침대 커버 등의 제품을 말했지만, 요즘은 소품부터 인테리어 작품까지 그 영역이 넓어졌다.
◆ 나만의 작품공간 '해피홈'
'해피홈'은 상주 삼백로(132-11)에 소재해 있다. 2층 복층건물로 1층은 상품 전시공간과 작업실, 2층은 바느질 및 휴식공간으로 아담하게 꾸며져 있다.
그는 "공방의 규모는 디테일 하고 예쁜 공간으로 꾸며 보았다"며 "누구나 와서 쉬면서 함께 활동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많은 지식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책을 갖추는 등 일종의 북 까페 형식의 공방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퀼트(손바느질), 아가옷 만들기(오가닉 원단을 사용), 옷 리폼, 손 자수, 천 아트 등 누구나 와서 함께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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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애씨가 자신만의 작품공간 '해피홈'에서 미싱 작업을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그는 퀼트.홈패션.커튼 등 사범증을 취득한 전문 강사로 시(市)가 운영하는 여성대학과 여성회관 등에서 활동해 왔다. 현재는 여성회관 강사와 보건소 신생아 교실 수업을 맡고 있다.
홈패션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묻자 "기술교육을 조금하고 그만두는 것 보다는 길게 꾸준히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만든 작품으로 개인 전시회도 가져보려고 구상하고 있다"고 귀뜸한다.
공저서로 '재봉틀로 꾸미는 행복한 우리집 홈패션 D.I.Y' '꼭 만들고 싶은 생활소품'이 있다.
현재 (사)상주여성예술인협회에서 섬유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취미는 다도와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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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해피홈'은 상주 삼백로(132-11)에 위치해 있다. 2층 복층건물이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