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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센터./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제천시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추진한 충북도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충북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예산집행현황, 홍보 실적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은 충북도가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도내 낙후지역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해당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천시는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해 기업유치 6개사, 신규 고용창출 356명, 매출액 2919억원 증가 등 목표 대비 높은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으로 4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8억원을 받는다.
유달현 시 성장산업팀장은 “자동차 부품산업이 제천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추진하는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