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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63가구 주택 수선유지급여 사업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7-02-02 16:12

대전 동구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 동구는 주거가 불안정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오는 3월부터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수급자 가구의 보다 쾌적한 생활수준 향상을 목표로 주택 수선을 펼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 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43% 이하(4인 가구 월 192만원) 자가 주택 소유자로 주거급여 수급자격 확정 순으로 선정한다.
 
추진내용으로 올해 사업비 2억8000여만원을 투입해 63가구의 주택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사업의 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달 3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구는 128가구에 5억5000여만원의 수선유지 급여를 지원해 도배장판, 창호교체, 지붕 수선, 난방공사, 주방·욕실 개량 등 실생활에 필요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저소득가구의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에 기여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을 맞잡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어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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