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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안군은 오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회의실, 영농현장 등에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사진제공=함안군청) |
경남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오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회의실, 영농현장 등에서 3개 분야 총 9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관내 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직거래 김석 대표가 ‘온라인마케팅’을 주제로 농업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했다.
매년 열리는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 마케팅, 유통 등 농업인의 경영능력 함양에 관한 내용으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핵심영농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총 9회에 걸쳐 마련된다.
주요 분야로는 식량작물(친환경)·과수·채소 등 영농기술, 농산물가공·농촌여성건강관리·농작업안전 등 농촌자원, 농업경영·마케팅·소득조사·영농설계기법 등 농업경영 총 3개 분야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해 농정시책과 AI예방 홍보, 과수관련 병해충 예방, FTA대응 등 영농현장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농업인의 자율적 대응능력과 농업경영마인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교육 담당(055-580-4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지역농업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농가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