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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마크./아시아뉴스통신DB |
자신의 딸이 다니는 고등학교 계약직 산학겸임교사(구 취업지원관)를 흉기로 살해한 40대 학부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3일 자녀가 다니는 고교의 취업상담 산학겸임교사를 살해한 A씨(46.여)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2일) 오후 5시20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카페에서 B씨(51)와 만나 얘기하던 중 말다툼 끝에 B씨의 목과 어깨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흉기에 찔린 뒤 경찰에 신고하고 카페 인근의 병원으로 가려다 쓰러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과다출혈로 숨졌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날 “숨진 B씨는 A씨의 딸이 다니는 고등학교가 채용한 시간제 계약직원으로 취업관련 상담을 맡고 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달아났던 B씨는 남편의 설득으로 사건 발생 1시간여만에 남편과 함께 인근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B씨를 체포해 정확한 살해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