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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서 '포켓몬'도 잡고 '관광'도 즐기고!!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2-03 19:16

왼쪽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모습, 오른쪽은 고령군청 구내식당 모습.(사진제공=고령군청)

최근 한국에서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 스마트폰 증강현실(AR)게임인 '포켓몬 GO(Pokemon GO)'를 올해의 관광도시 경북 고령군에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3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청 관광진흥과는 '포켓몬 GO' 게임이 관내에서 가능한지 실제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에서 포켓몬을 잡는 포획도구인 몬스터볼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포켓스탑이 있음을 발견하고 일대를 약 40여 분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피카츄를 비롯해 포켓몬 30여 마리 넘게 포획했다.

이상해씨, 피카츄, 캐이시, 쁘사이저, 별가사리, 뿔카노, 쏘드라, 아라리, 코오스, 가리 등 희귀몬도 다수 나타났다.

아울러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맞은편 대가야박물관 입구에서도 포켓스탑을 발견했다.

고령의 핵심관광지 2곳을 걸으며 게임을 즐겨본 결과 희귀 몬스터를 포획할 수 있어 게임 이용자들이 테마관광지 관람, 영화감상, 캠핑, 숙박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고령관내에 설정된 포켓스탑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1곳, 대가야박물관 입구 1곳, (구)가야대학교 입구 1곳, 우륵박물관 2곳, 가얏고마을 1곳, 개경포공원 1곳, 다산문화공원 1곳, 강정고령보 1곳 등 9곳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교통수단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고 넓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희귀한 포켓몬까지 포획할 수 있어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포켓몬 GO' 게임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정희 고령군 관광진흥과장은 "'포켓몬 GO'를 즐기는 게임이용자와 관광객의 방문증가를 대비해 초.중.고교생 등 청소년 및 일반인을 상대로 보행, 교통, 운전 등 게임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잔디 및 관광시설물 훼손, 위험지역 접근방지 등 대책을 세워 예견되는 부작용을 사전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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