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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 전면 취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2-03 19:25

대구 달성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달성보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AI방역대책본부를 확대 편성해 현재까지 24시간 운영 중으로 그동안 고병원성 AI와 관련해 특이동향은 없다.

그러나 국가적인 차원에서 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행사 개최지인 달성보가 철새들이 다니는 경로로 그 인근지역이 대구지역 가금사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한 해의 소망을 염원하며 달을 맞이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행사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고심 끝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단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AI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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