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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청주시 오창읍 가좌리 등 청주제2쓰레기매립장 주변 마을 주민들이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매립장 조성 방식 변경 반대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
충북 청주시 오창읍 가좌리 등 청주제2쓰레기매립장 주변 마을 주민들의 매립장 조성 방식 변경 반발이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가좌리 등 주민들은 지난 2일에 이어 7일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가진데 이어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지형 매립장 건설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주시가 “최첨단, 친환경 시설이라고 지역주민을 현혹시켜 매립장을 공모한 다음 청주시 마음대로 노지형 매립장으로 변경하겠다는 것은 주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청주시 행정의 사기극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어 “후기리가 산악지역이어서 지붕형 매립장을 조성하면 옹벽을 설치해서 매립이 끝난 뒤에도 흉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면 선정과정부터 잘못된 계획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주민들은 “1년도 지나지 않아 말을 바꾸는 청주시 행정을 도저히 신뢰할 수 없다”면서 “매립장 2㎞ 반경 내 반대대책위원회는 쓰레기매립장 선정 백지화가 될 때까지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청주시에 지붕형이 아닌 노지형 매립장을 만들려면 처음부터 매립장을 다시 공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와 기자회견에는 충남 천안시 동면 주민대표도 참석했다.
이 동면 주민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청주시 오만방자하다”는 등 격한 말을 쏟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