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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시민단체 "수원 군공항 이전 사력을 다해 막겠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17-02-21 13:30

매향리 집회와 대규모 국방부 시위 예정
지난 1월 18일 서울 국방부 앞에서 '군공항 이전 반대 화성범시민대책위원회'가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집회를 가지고 있다.(사진제공=범시민대책위원회)

전투비행장(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와 화성 시민단체들이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 저지를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6일 수원 군공항의 예비이전후보지를 화성시 화옹지구로 발표했다.

이에 대책위는 지난 17일 "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성명서를 발표한 후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대책위는 오는 22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강당(화성시 향남읍 소재)에서 시의회, 시청, 각 지역의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조직의 체계 정비와 확대, 협력 방안 논의 후 향후 활동방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주요 활동방안으로는 ▲매주 읍면동별 릴레이로 펼치는 지역집회 ▲매월 1회전체집중 집회 ▲1인 시위 ▲10만 서명운동 ▲매주 집중시민행동 등이다.
 
정한철 화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54년간 미공군폭격장으로 고통받은 매향리 코앞에 또다시 전투비행장이 말이 되냐"며 "전국 곳곳의 시민사회 진영과도 굳게 연대해 전투비행장의 화옹지구 이전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책위는 오는 24일 매향리대책위 사무실 앞에서 우정읍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최초 지역집회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국방부와 수원시청 앞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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