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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객, 밀양서 김장투어·밀양아리랑 배우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2-21 14:25

김장김치 담그는 일본 관광객./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일본 관광객들이 20일 경남 밀양에서 김장투어, 밀양아리랑배우기, 깻잎수확, 한천 견학 등 한국문화 연수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쿠오카 거주 아오끼씨(66) 등 18명으로 구성된 일본인 여행단과 한국관광공사 정병옥 지역관광실장, 김용일 전문위원 윤혜영 대리, 밀양시 최병식 문화관광과장, 잇츠코리아 에이전시 최성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밀양시 무안면 건식무역㈜에서 김치명인 66호 윤미월 명장으로부터 전통김치 담그는 체험을 한 뒤 자신들이 직접 만든 김치와 갓 삶은 돼지고기 수육으로 푸짐한 한국의 음식을 체험했다.

이어 부북면 밀양연극촌 가맛골 소극장에서 2016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지역명사인 하용부 하용부 명인으로부터 밀양아리랑 배우기 공연 등 밀양의 전통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용부 명인은 '밀양아리랑과 우리 춤사위'를 관광객과 함께한 후 자신의 창작무인 '영무'공연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관광객은 밀양 한천음식을 무료시식하고 산외면 깻잎 농가에서 깻잎수확 농촌 체험행사를 했다. 

아오끼씨는 "하용부 명인을 자기 모친 100세 생일에 초대했다" 며 "한국 김장김치에 돼지수육 맛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관광객은 "일본에서 경험하기 힘든 김장투어, 밀양아리랑배우기, 한천과 농산물 체험 등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담고 간다"고 말했다.
 
정병옥 한국관광공사 지역실장은 "지역 명사를 스토리텔링 발굴, 경쟁력 있는 지역콘텐츠 육성과 지역 명사의 재미 있고, 현장감 있는 삶의 이야기와 여행상품 개발 토대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며 "내·외국 관광객들이 밀양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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