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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속리산중,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가족캠프 '호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2-24 15:35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2박3일간 기숙사 생활 '소통 시간'
지난 22일 열린 충북 보은 속리산중학교의 가족캠프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세족식을 가진 후 서로 포옹하며 사랑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교육지원청)

'전국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충북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류규현)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학생, 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공감으로 행복한 속리산 Green’ 가족캠프를 열었다.

올해 신입생 46명과 학부모가 참여한 이번 가족캠프는 학생들에게는 중학교 입학 전 학교생활의 두려움을 없애주고 가족, 교사와 함께하는 기숙사 생활을 통해 지성과 인성, 감성, 건강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또 학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 기숙사 체험을 하면서 기숙사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교사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됐다.

캠프 첫날인 지난 21일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후 공동체 생활 및 담임교사와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2일에는 ‘감성 愛 만남의 날’ 행사로 우리는 하나, 행복한 미래 가족계획과 십계명 만들기, 세족식, 촛불의식, 감사편지, 풍등 날리기, 부모님과 함께 기숙사 취침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23일에는 ‘인성 愛 다짐의 날’로 숙소 정리, 교가 배우기, 담임 상담 활동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웃음 가득한 피자 파티’가 열렸다.

캠프에 참여한 조현준 학생은 소감을 통해 “학교생활의 두려움이 많이 없어지고 중학교 생활에 기대가 생긴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이런 학교라면 우리 아이를 맡길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또한 선생님들이 열정적이고 학생들을 잘 챙겨주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현 교장은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 훈훈하고 따스한 분위기로 학부모, 학생,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배움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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