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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방본부, 봄철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3-14 16:23

경운기 전복 사고 현장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소방본부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작업과 운행이 빈번해지는 만큼 농기계 사고에 대한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기계 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99건의 농기계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농번기 기간(4월~10월)에 사고가 집중(연평균 73건)에 이르렀다.
  
사고 원인은 경운기, 트렉터 등 6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부주의, 운전미숙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고지점은 시골 비탈길의 급경사 또는 좁은 농로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대부분이다.
  
농기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주 운행과 경운기 동승자 탑승을 삼가해야 한다. 작업 시 2시간마다 10~20분 정도 휴식하고, 경사진 출입로 이동 시 주변 확인을 철저히 해야 한다.

논두렁을 넘을 때는 낮은 속도에서 진행하고, 등화장치 설치, 야간 반사판 부착, 도로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이른 새벽이나 야간에는 운전을 최대한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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