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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대양면 백암교회, 짜장면 봉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3-14 17:21

대구 짜장면 달인 박권용씨 초청
합천군 대양백암교회은 지난 12일 대구시 소재 동해반점을 운영하는 짜장면의 달인 박권용(65) 사장을 초청해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 대양백암교회(목사 이성호)는 지난 12일 대구시 소재 동해반점을 운영하는 짜장면의 달인 박권용(65) 사장을 초청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짜장면 점심봉사’를 벌였다.

이번 짜장면 봉사는 항상 주변의 희망적인 것을 고민하던 이성호 목사와 봉사를 삶으로 생각하는 박권용 사장과의 인연으로 흔쾌히 초청에 응해 이뤄졌다.

대양면 동부지역 백암, 상촌, 오산마을 150여명의 노인과 어려운 이웃 등이 참석해 짜장면을 제공받았다.

고향이 합천군 봉산면 권빈마을인 박권용 사장은 점심 제공에 앞서 ‘나누는 삶은 행복하다.’는 주제로 강의를 통해 격식 없이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자신이 가출해 철가방 배달부를 거쳐 짜장면 박사가 되어 어엿한 중국집 사장이 되기까지 감동 넘치는 사연들을 전했다.

이성호 목사는 “요즈음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박권용 사장의 인생역전 삶을 통해 이 난관들을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갖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지역민들의 마음에 희망이 샘솟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하게 기도드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권용 사장은 짜장면을 만들며 사회에 봉사하면서 틈틈이 자신의 인생역정을 담은 '행복을 만드는 짜장면', '인생대역전' 등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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