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4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가 진해 군항 내 부두에서 함정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을 진압하기 위한 함정 화재 발생 대응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조세호 중사) |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14일 ‘2017년 KR(Key Resolve) 훈련’의 일환으로 최고도의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함정 화재발생대응훈련을 시행했다.
함정 화재의 경우 해상에서 발생했을 경우 외부의 도움을 신속히 받기 어렵다는 점과 탄약 등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그 위험성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이번 훈련은 함정 화재 발생 시 아군 부대 간 합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화재진압 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훈련은 진해기지사령부 항만방어전대와 화생방지원대 소방소대 대원 등 80여명의 병력과 LCU상륙정과 소화장비를 갖춘 예인정(YTL) 등 총 6척의 지원정이 투입됐다.
오후 2시쯤 시작된 훈련은 진해 군항 내 유류 수급 작업 중이던 LCU상륙정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으로 시작됐다.
함정 화재 신고를 접수한 진해기지사령부 소방서대와 항만방어전대 전력은 즉시 현장에 소화 전력을 투입시켰다.
또 화재 발생 함정 인근에 정박해 있던 함정들도 비상 소화펌프를 이용해 화재 진화 지원에 나섰다.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한 결과 30여분 만에 완벽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고 성공적으로 훈련이 종료됐다.
진해기지사령부 항만방어대대장 최선웅 중령은 “대형화재로 커질 위험성이 높은 것이 함정 화재다. 신속한 초동조치는 더욱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함정 화재 발생 시 지원정을 투입해 신속하게 화재 진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