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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대구수목원에서 열린 '나무 나눠주기 행사'.(사진제공=대구시청) |
대구시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꿔 '푸른 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수목원과 8개 구ㆍ군별 지정 장소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수목원에서 재배한 묘목 및 자체 예산으로 구입한 묘목 3만2980그루를 1인당 2~5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매실, 석류 등 유실수 중심에서 무궁화, 단풍 같은 화목 및 녹음수가 추가돼 묘목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대구수목원의 경우 수목원 주차장에서 매실, 산수유, 석류 등 9종의 묘목 4660그루를 1인당 2그루씩 나눠주고, 중구를 제외한 각 구ㆍ군에서는 지정된 장소에서 매실, 산수유 등 9종 3465그루의 묘목을 1인당 2~3그루씩 나눠준다.
중구는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매실, 석류, 포도 등 10종 4065그루를 1인당 5그루씩 나눠줄 예정이다.
신경섭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봄철을 맞아 나들이도 좋지만 각자의 소중한 소망을 담은 '소망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