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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혁신도시·국방산단조성' 충남, 12개 과제 대선공약화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03-15 09:52

대선공약 인포그래픽.(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가 오는 5월로 예정된 제19대 대선과 관련, 도의 주요 현안과 대한민국 발전과제를 발굴해 대선 공약화를 추진한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발전과제는 충남도와 대한민국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뉘며 발전과제는 총 12가지 과제로 구성됐다.

도는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하고 국가 공공기관을 이전해 국가 신성장산업의 헤드쿼터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지난 2005년 공공기관 이전기관 결정 당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을 이유로 충남이 혁신도시 대상에서 제외된 점을 내세워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 당위성을 강조한다는 복안이다.

또 계룡대,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등 국방정책 인프라를 활용,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을 골자로 하는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동아시아 그린바이오클러스터 조성도 과제로 포함했다. 최근 시장이 급성장 중인 그린바이오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집적화로 정보인력의 효과적 교류 기반을 구축하는 중장기계획이다.

이밖에 ▲KTX공주역 활성화 사업 조기 추진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 조성 ▲서해안권 해양신산업벨트 구축 ▲수소에너지 시대 구현을 위한 기반 조성 ▲충남 북부 미래기술융합 벨리 구축 ▲한중일 역사문화진흥원 건립 ▲평택·당진항 진입도로(신평~내항) 조기 건설 ▲서해안권 도로망 연결 ▲해양과 내륙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 등을 과제로 담았다.

법과 제도 개선방향을 담은 대한민국 발전과제는 환경·복지·농업·자치분권·중소기업 등 5개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환경 분야는 ▲화력발전 미세먼지 감축 ▲공정하고 합리적인 전력수급체계 구축 ▲난개발된 연안·하구 생태복원 ▲한정된 수자원의 효과적인 관리 ▲4대강 사업으로 훼손된 하천생태계 복원 등이 세부과제로 제시했다.
 
복지 분야는 ▲농촌맞춤형 복지서비스 통합체계 구축 ▲영유아 보육의 공공성 강화 ▲학교급식지원센터 활용 학교급식의 질 제고 ▲외국인정책 컨트롤타워 구축 ▲인권기본법 제정 등이다.
 
농업 분야는 ▲농업의 다원적 기능 보전을 위한 농업제정 개편 ▲쌀 생산체계의 양적·질적 구조조정 ▲농협 중심의 농산물 유통체계 혁신 ▲융복합 농업기술 R&D 투자 확대 ▲조류인플루엔자 근절 대책을 발전과제로 포함했다.
 
자치분권 분야는 ▲국가사무의 지방일괄이양 ▲기관위임사무 폐지 및 법정수임사무 도입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이양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 ▲주민세를 ‘동네자치세’로 개편 등의 내용을 담았다.
 
중소기업 분야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원청업체 안전관리 책임성 강화 ▲지역 유망중소기업 벤처투자 활성화 등이다.
 
도는 발전과제의 대선 공약화와 국가 정책화를 위해 정당별·후보별 접촉을 강화하고 지역 정치권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가 내부적으로 안고 있는 지역·산업 간 균형발전의 과제를 국가정책화로 해소하고 환황해권 중심지로 성장잠재력을 발산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 발전과제와 대한민국 발전과제의 대선공약화, 국가 정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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