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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창동예술촌 골목에 ‘315명의 희망나무’ 눈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3-15 15:54

창원시-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57주년 맞는 315의거 기념
15일 창원 창동예술촌 골목에서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제작한 ‘315명의 희망나무’ 설치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붐비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도시쟁생지원센터)

경남 창원 창동예술촌 골목에서 15일 가진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제작한 ‘315명의 희망나무’ 설치 행사에 창원시와 지역 예술인, 시민 등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성황을 이뤘다.

희망나무 조성은 지난 3일부터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 창원시민 315명의 희망 메시지를 접수받으면서 시작됐다.

메시지는 창동예술촌 작가의 손을 거쳐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희망나무 조성사업은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잊혀져가는 지역의 역사를 기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됐다.

지난 2015년 시민들의 기부로 ‘3?15 꽃 골목 조성’을 시작으로, 2016년 ‘지역 아동과 3?15 꽃 화분 만들기’ 사업에 이어 3번째 추진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창원시가 광역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원년으로 그 의미가 더하고 있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제작해 설치한 ‘315명의 희망나무’.(사진제공=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안상수 창원시장은 “‘우리의 염원, 창원광역시’라는 메시지를 남겨 그 의미와 광역시 추진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며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이 개인 소망에서부터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희망의 메시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영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이 지역의 역사와 주민의 삶을 고스란히 녹여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15 의거는 1960년 3?15 부정선거에 항의해 시민과 학생으로 이뤄진 평화적 시위대를 경찰이 강제로 해산시키면서 80여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이다.

이후 행방불명이던 마산상고 김주열 군의 시신이 4월11일 마산 앞 바다에 떠오르자 경찰의 만행에 분노한 시민들이 궐기한 역사적 사건으로 이승만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월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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