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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비가 사는 집에‘흥부네집’문패 설치. /아시아뉴스통신 DB |
이날 발대식에는 부모님을 따라온 어린이 탐사단과 숭문중학교환경동아리를 비롯한 시민탐사단 70여명과, 구일고등학교 생태반 30명 전원이 탐사단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 국립산림과학원, 생태보전시민모임이 함께 진행해온 ‘제비SOS 프로젝트’는 올 한 해 동안 초등학교 방문 제비교육을 비롯해, 오는 30일부터 10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서울 마포구 재개발지역에서 제비 이주 및 서식 현황조사 등을 진행한다.
또 제비가 사는 집에 ‘흥부네집’ 문패와 제비와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게 제비 분변받이를 설치해 주고, 서울 곳곳에 숨어 처마 한 켠을 내어 줄 주인을 찾고 있는 제비들을 찾아 기록을 한다. 지난해 겨울부터 재개발이 시작된 마포구 염리동 지역을 중심으로 제비들이 인근 어디로 이주하는 지를 집중 모니터링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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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기업,터치포굿 박미현 대표가 지난 25일 발대식에서 제비의 생태적특징에 대한 퀴즈와 올해모니터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DB |
이날 발대식에서 박미현 터치포굿대표는 제비의 생태적특징에 대한 퀴즈와 올해 모니터링 계획을 설명했고, 민성환 생태보전시민모임국장이 서울 제비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공유한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링결과는 무료 어플리케이션 ‘숨은 제비 찾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탐사단으로 참여하지 않는 시민들도 언제든 제비를 발견하면 제보할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
박미현 터치포굿 대표는 “자발적으로 사람이 거주한 집에 둥지를 트는 유일한 새인 제비를 서울 제비탐사단 삼삼구구가 이들과 소통에 나선다”면서 “한국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서울에 제비가 다시 둥지를 틀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현 데뷰월드와이드(주) 대표도 “무엇보다도 도시환경에 대해 고민을 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이날 70여명이 나 참석해 깜짝 놀랐다”며 “서울 도심에서 제비들이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