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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태안 솔향기길 구간에 있는 만대항 전경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
충남 태안군의 자연 생태탐방로인 ‘태안 솔향기길’이 새로운 탐방로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한국서부발전은 농어촌 경관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해안을 대표하는 태안 솔향기 길의 일부 구간에 대한 정비 및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솔향기 길은 2007년 유류피해 사고 당시 태안을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이 기름제거작업을 위해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길로서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정성을 잊지 않고 새겨 두기 위해 태안군이 군 전역 51.4km 구간에 5개 코스의 길로 조성한 자연 생태탐방로이다.
서부발전의 이번 솔향기 길 정비.개선지원 사업은 만대항에서 꾸지나무골해수욕장까지 10.2km 구간이며 이 구간에 안전로프 및 난간시설을 설치하고 해설판과 망원경·포토존 및 화장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부발전이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간 기부금 2억 1000만원을 전달하고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설계, 시공, 감독을 맡게 되며 태안군은 수선유지 및 관리를 통해 탐방로의 브랜드화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과 관광객들의 보행안전이 제고되고 보다더 수준 높은 탐방로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