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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17 전통민속소싸움대회' 화려하게 개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7-03-30 22:27

30일 경북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 청도민속소싸움대회'에 출전한 싸움소들이 화려한 기술로 자웅을 겨루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짜릿한 싸움소들의 한판승부 '2017 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가 30일 오후 2시 경북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막일부터 2일간은 대회에 참가한 216두의 싸움소 중 예선을 통과한 96두의 싸움소가 전통민속소싸움 방식인 체급별 대회를 갖고, 주말 2일간은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싸움 갬블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식전공연은 청도군의 온누리국악예술단이 흥겹게 대회 개막을 알렸고, 인기가수 박진도, 지원이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통민속소싸움가 시작됐다.

또한 행사 기간 중인 31일 화양읍 소재 청도읍성 일원에서는 대구.경북 유일한 읍성밟기 전통문화 행사인 제7회 청도읍성밟기 행사가 재현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11회 청도유등제가 다음달 1~2일까지 양일간 청도천변에서 열려 1만여개의 유등이 청도 밤하늘을 밝히는 가운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민속축제인 청도민속소싸움대회가 우리지역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문화 관광영역의 지속적인 확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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