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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모기∙진드기 기피제 분무시설 8개소에 설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03-31 06:51

산청군이 등산로 입구 설치한 해충 기피제 분무시설 보관함.(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은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위험이 높은 마을의 등산로 입구와 마을회관 8개소를 선정, 모기?진드기 등 해충 기피제 분무시설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모기?진드기 기피제 분무시설을 설치한 곳은 ▶산청읍 웅석봉 등산로 ▶정수산 등산로 입구 ▶시천면 중태마을과 신촌마을 회관 ▶단성면 강누마을과 저호마을 회관 ▶신안면 방동마을과 산성마을 회관으로 총 8곳이다.

산청군은 지난해에도 산청읍 꽃봉산 등산로 입구 등 8개소에 해충 기피제 분무시설을 설치, 등산객과 이용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

해충 기피제 보관함에는 10ℓ의 대용량 기피제가 내장돼 있으며, 노즐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자동 분사된다.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사용하며, 1회 분사하면 약 4시간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는 효과가 있다.

산청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인 만큼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후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고 피부발진, 발열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예방의약부서(055-970-753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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