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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충북 청주 산성유치원 형님반 유아와 동생반 유아들이 '의형제 결연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
저출산·핵가족화로 형제자매 간의 우애를 느낄 기회가 적은 요즘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유치원이 있다.
충북 청주 산성유치원(원장 박희숙)은 5일 형님반과 동생반 유아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의형제 결연식을 갖고 행복한 인성교육을 실천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연령의 유아로 이뤄진 7개의 의형제반(가온해. 누리봄. 늘예솔. 예다움. 차오름. 큰마루. 한누리)을 구성해 함께 모여 인사나누기와 간식먹기, 놀이하기, 꽃심기 활동을 하며 봄날의 따스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매월 두 차례 ‘의형제의 날’을 정해 자유선택활동, 요리활동, 편지쓰기, 게임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하는 한편 이를 통해 형·누나들은 모범을 보이고 동생들은 친밀감을 느끼며 배려와 협력을 배우는 계기를 갖고 있다.
박희숙 원장은 “앞으로 유아들이 의형제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유치원 생활의 적응을 향상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태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