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흥덕구 옥산면 사정리 일대 정비사업을 오는 10일부터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사정 자연재해위험지구는 사정 소하천에서 합류되는 병천천의 홍수위 영향으로 제방고와 하천 폭이 좁고 급류로 인한 토사 퇴적으로 통수단면이 부족해 인근 가옥 및 농경지의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2006년 2월 28일 이곳 65만㎡가 침수위험지구로 지정됐다.
청주시는 국비 16억원을 포함해 모두 32억원을 들여 소하천 376m 구간을 정비하고 전체 1.67㎞ 구간의 노후교량 6곳을 재설치할 계획으로 이달 공사에 착수해 내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사정리 주택 43가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농경지 13㏊ 상습 침수피해를 해소해 영농여건 개선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사전재해 예방과 지역주민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인근 농경지의 항구적 재해대책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공사를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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