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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유학생 버디프로그램 운영 눈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4-06 09:56

올해 외국인 유학생 400여명 돌파…대학 생활정착과 문화교류 기대
영진전문대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버디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사진은 최근 가진 이 프로그램 발대식에서 참여 학생들이 선서를 하는 모습.(사진제공=영진전문대)

외국인 유학생 400여명을 돌파한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이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버디(Buddy) 프로그램을 운영, 눈길을 끈다.

6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대학이 운영하는 버디프로그램에는 외국인 유학생 1명에 내국인 버디(Buddy)학생 1~3명이 참여해 한국어 학습 지원, 대학생활 돕기, 한국문화 체험 활동을 갖는다.

또 버디로 나서는 내국인 학생들은 외국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해외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등 글로벌 마인드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학기 버디프로그램에는 외국인 유학생 93명, 내국인 학생 222명 등 총 315명이 참여해 주중과 주말 등 다양한 활동들을 벌이고 있다.
 
왼쪽은 러시아 유학생 마리나 발티코바(왼쪽서 둘째)의 버디로 나선 윤지호, 이은지, 김예랑 학생(왼쪽부터)이 버디 프로그램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오른쪽은 스리랑카 유학생 카순(컴퓨터응용기계계열 1년, 오른쪽)의 버디로 나선 임진아, 천용훈 학생(왼쪽부터)이 버디 프로그램 발대식에서 함께 한 모습.(사진제공=영진전문대)

국제관광계열에 재학 중인 마리나 발티코바씨(22.여.러시아 교환학생)는 "한국 친구들을 만나게 돼 기쁘고, 이번 기회에 한국 학생들과 소통하며 한국을 더 잘 알고 싶다"고 말했다.

마리나 발티코바 학생과 한 팀을 이룬 윤지호씨(21.컴퓨터응용기계계열 1년)는 "한국 학생 세 명이 팀을 구성했는데, 지난 주말 대학 인근 제과점을 찾아 러시아 친구의 한국어 발음을 도와줬고, 서로의 꿈에 대한 얘기를 영어와 한국어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에는 올 1학기에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네팔, 방글라데시 등에서 유학을 온 신입생을 포함해 406명의 유학생이 전문학사와 학사학위과정, 교환학생으로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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