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내 몸에 귀신이 들어왔다" 몸싸움하다 아버지 숨지게 한 아들 검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7-04-06 11:41

부산 동부경찰서./아시아뉴스통신 DB

부산 동부경찰서는 70대 아버지와 몸싸움을 하다 사망케 한 50대 아들 A씨(5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일 아침 7시 30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 자신의 집에서, 자신의 몸에 귀신이 들어와 괴로워 하는 것을 아버지 B씨(79)가 말린다는 이유로 몸싸움을 하다 넘어뜨려 B씨를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며 119에 직접 신고한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몸에 귀신이 들어와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아버지가 귀신을 말리다 쓰러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두경부 손상에 의해 사망한 것이라는 검안의의 소견을 바탕으로 국과수 부검과 정확한 사건경위 수사 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