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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육청, 김해 봉명중학교서 ‘중등 수업나눔의 날’ 첫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4-06 12:54

경남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5일 행복학교이자 지난해 수업나눔 우수학교인 김해 봉명중학교에서 올해 첫 ‘배움중심수업 나눔 중심학교 공개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한 중등 수업 나눔의 날 행사는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공개와 수업담론을 통해 교사의 수업전문성을 신장시키고, 교사 간의 진솔한 수업 대화로 교직사회의 동료성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중등 수업 나눔의 날 행사는 ▶배움중심수업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발표 ▶6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 기술·가정, 음악) 배움중심수업 나눔 ▶수업 나눔에 대한 성찰 협의회 등으로 이뤄졌다.

중등 수업 나눔의 날 행사는 과거 학습지도연구대회와 달리 수업을 공개하는 교사에게 특별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중학교 교사와 배움중심수업 나눔 중심학교 교원, 교과 교실제 선진형 운영학교 교원, 교실수업개선 선도학교 교원 등을 대상으로 수업 참관 희망을 받은 결과, 지난 3월29일 현재 270명이 수업 참관을 희망하고 있어 수업 변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도내로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수업 성찰 협의회는 수업자의 수업의도와 수업디자인에 대한 안내와 수업 중 학생 상호 간에 일어난 배움과 상호관계 중심으로 수업대화로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수업 성찰과 동료장학으로 선후배와 동료교사 간 상호 존중과 배움의 교단 문화를 조성하게 되며, 수업 전문성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규 중등교육과장은 “과거의 수업은 학생들이 많은 지식을 알게 하는 것이 수업의 목적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을 위한 수업은 아는 것을 넘어 그것을 밖으로 드러내 표현할 수 있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며 “학생들은 수업에서 더욱 적극적인 표현의 역할을 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주변 학생들과 협업하고 의사소통도 해야 하는 등 학생 활동과 학생 배움중심으로 수업이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한 발 앞서 순수한 열정으로 교실 수업의 문을 활짝 열어준 교사들이 있어 경남교육의 미래가 밝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상시적인 수업나눔과 성찰이 활성화 돼, 학생이 즐겁고 선생님이 행복한 수업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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