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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1일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 소속 회원들이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세종역 반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6일 각 정당의 대표와 대선후보들에게 KTX세종역 신설 반대와 상생대안 지지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충북비대위는 선거개시일인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공식입장을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충북비대위는 답변 내용을 취합해 공개하는 한편 자신들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답변하지 않은 대선후보에 대해 강력한 낙선운동을 검토키로 했다.
충북비대위는 이날 보낸 공문에서 “KTX세종역 신설이 세종시 및 고속철도 건설의 목적과 계획에 정면으로 위배됨에도 특정 정치인의 당선을 위한 선거공약과 특정지역.특정집단의 이기주의적 요구, 이에 편승한 정부의 안이한 인식과 원칙 없는 용역추진 등으로 온갖 꼼수로써 부당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충북비대위는 이어 “막대한 예산낭비와 함께 지역갈등 및 국정불신을 초래하고, 나아가 지역·집단이기주의를 부채질하는 등의 부작용이 속출한다”고 지적했다.
충북비대위는 또 KTX세종역 신설이 세종시 건설의 목적과 계획을 심각하게 훼손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목표는 달성하지 못하고 세종시와 충청권 지자체간의 끊임없는 지역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충북비대위는 더 나아가 “어떠한 명분과 정당성도 없고 꼼수로써 국정을 농단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충북비대위는 그러면서 세종시와 대전시, 충청북도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이라면서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연계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 ?공주역~공주시청~세종 BRT 노선 신설 등 3개를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