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놀드랏’ 대표 예브게니 카자코바 등 러시아 바이어들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경남 통영시를 방문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모스크바 놀드랏사 경영진을 비롯해 셰프, 공동마케팅 담당 메르세데스 벤츠 마케터, 패류 전문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바이어들은 방문 기간동안 굴과 멍게, 가리비, 홍합, 가두리 양식어장에서 고수온 등 이상 해황에 따른 양식물 비만도 현황 등을 체크했다.
특히 품종별 가공·수출업체들의 자동화 시설에 따른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생산에 큰 만족감을 나타며 냉동생굴 제품 130t과 냉동선어 100t을 주문했다.
또 바다장어 제품은 성수기 원료확보 후 필렛 형태로 가공해서 수출하기로 했으며, 활 멍게는 모스크바 현지에 관리수조를 설치한 후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식어업 특성상 품질의 표준·안정화와 수출 리스크 관리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며 "수협 등과 러시아 모스크바 굴 축제 개최 관련 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어들은 제21회 한려수도 굴 축제에서 굴 요리 시식행사 등에 참여한 후 모스크바 굴 축제 개최를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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