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북도가 포항시 등 10개 시ㆍ군,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7일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시설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
경북도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13억원의 사업비로 10개 시ㆍ군의 40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7일 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도와 10개 시ㆍ군,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및 민간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시설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10개 시ㆍ군은 포항(4곳), 경주(9곳), 김천(6곳), 안동(2곳), 구미(4곳), 영천(5곳), 경산(4곳)시와 고령(3곳), 성주(1곳), 칠곡(2곳)군이다.
대상 사업장은 영세업체를 우선 선정했으며, 이번 달 사업장 현지조사를 시작으로 5~6월 정밀 안전진단 및 기술지원, 7~11월 노후시설 개선사업 순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지난 2014년부터 내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총 175개 사업장에 67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다. 2014년 구미ㆍ포항 공단지역 25개 사업장, 2015년 7개 시ㆍ군 30개 사업장, 2016년 6개 시ㆍ군 30개 사업장 등 지난해까지 모두 85개 사업장에 대한 시설개선을 마쳤다.
사업장에서 희망하는 주요 시설개선 분야는 방류벽, 유출방지턱 등 사고예방시설 개선, 노후탱크 배관 및 펌프 교체, 유출 경보시설 및 CCTV 보안시설 확충 등으로 조사됐다. 민간전문가 정밀 안전진단 등 자문을 받아 현장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지난해 도내 소규모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 1557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염산 등 사고대비물질을 취급하는 소규모 사업장 9곳에 대해 올해 시설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김원석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시설개선 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화학사고의 근원적 발생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실효적 수습ㆍ대응체계를 갖춰 '안전한 경북,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