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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4차 '옥중조사' 시작…또 혐의 부인할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7-04-10 10:12

서울구치소./아시아뉴스통신 DB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4차 구치소 방문 조사가 시작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과 6일, 8일 박 전 대통령을 서울구치소에 마련된 임시조사실에서 각각 10시간 40분, 9시간 20분, 8시간 30분 동안 조사한 바 있다.

10일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구치소에 수사팀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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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아시아뉴스통신 DB

세 차례의 옥중조사 시 형사 8부 한웅재 부장검사가 박 전 대통령을 신문했지만 이날 조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이원석 부장검사가 이끄는 수사팀이 담당한다.

검찰은 그간 수사 내용을 토대로 뇌물 수수 혐의를 입증할 세부적인 사실관계에 집중해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이날 보강조사를 한 뒤 대선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17일 이전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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