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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발표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민의 건강 수준은 전년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경기도청) |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남자흡연율이 가장 낮은 도시는 과천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20일 발표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9세 이상 성인 흡연율은 22.1%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흡연율 22.5%보다 낮은 수치다.
흡연율은 전년 대비 미세하게 상승(22.0%→22.1%) 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 2015년 담뱃값 인상으로 크게 감소했다가 소폭 반등한 것으로, 2008년 조사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도민 흡연율은 2008년 25.5%에서 2010년 24.9%, 2012년 24.5%, 2013년 24.4% 등으로 매년 조금씩 낮아졌다.
도내 남자 흅연율은 40.8%로 전년도 40.4%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도내 31개 시군별 남자 흡연율은 과천시가 31.3%로 가장 낮았고, 양평군이 52.9%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도민의 금연시도율과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33.8%와 8.2%로, 전국 평균 29.7%와 6.5%보다 높았다.
특히, 2016년 경기도민들의 건강 수준은 전년도에 비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율이 증가하고 걷기 실천율이 감소하는 전국 추세와 달리 경기도는 전년 대비 고위험 음주율이 감소(18.2%→18.1%)하고 걷기 실천율이 증가(41.8%→43.8%)하고 있었다.
이밖에 운전 시 안전벨트 착용률은 88.4%(전국 평균 84.1%), 걷기 실천율은 43.8%(전국 평균 38.7%), 비만율은 27.5%(전국 평균 27.9%), 우울감 경험률은 6.5%(전국 평균 5.5%)로 조사됐다.
이번 도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해 8월 15일∼10월 31일 각 시군 내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씩을 대상으로 18개 분야 181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도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금연시도율, 안전벨트 착용률 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시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