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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노후 슬레이트처리 사업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04-20 14:58

지난해 경북 경주시 슬레이트철거 모습.(사진제공=경주시청)

경북 경주시는 노후된 슬레이트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불법처리를 방지하고자 2017년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주시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국비보조사업으로 진행하며, 올해 총 사업비 6억2900만원을 확보해 올해 신청접수자 중 233명을 지원대상자로 선정, 다음달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건축물 대장에 등재된 주택에서 지붕재, 벽체 및 보관 슬레이트의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가구당 최대 336만원씩 지원이 가능하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자부담을 해야 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가구당 500만원까지 지원해 새 지붕을 이어주는 지붕개량사업도 함께 시행한다.

박효철 경주시 환경과장은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약 10% 함유되어 있는 건축자재로 이번 지원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며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경주시가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후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진행에 관한 문의는 경주시청 환경과 대기보전팀(054-779-63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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