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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본격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4-23 08:14

만12세 여성청소년,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의사와의 1대1 건강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
충북 보은군 심벌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보은군보건소(소장 이종란)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질병 예방을 위해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23일 보은군에 따르면 사춘기에 접어든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대1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함께 제공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을 실시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지난 2004년 1월1일부터 2005년 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만12세 여성청소년(2016년 자궁경부암 1차 접종을 완료한 청소년은 무료로 2차 접종가능)이다.

대상자는 군보건소 또는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보은 김보영 내과. 김종수 내과. 손산부인과. 마로 현대의원)을 방문해 여성건강 상담 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2회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참여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접종 가능하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백신은 HPV 2가 및 HPV 4가 백신이며 접종대상자(보호자)는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무료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

그동안 1회 접종비용 15만원에서 18만원을 전액 본인 부담해야 했으나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에 추가되면서 예방접종비용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

이종란 군보건소장은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으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이라며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으로 일정에 맞춰 2회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접종 후 관찰 등 안전한 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건강한 날 낮 시간을 이용해 방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후에는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접종 부위 통증과 붉게 부어오르는 증상, 면역형성 과정의 발열,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런 증상은 2~3일 내 치료 없이 회복되며 접종 후에는 접종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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