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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전남도지사직을 퇴임하고 청와대에서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아시아뉴스통신DB |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국무총리로 지명된 이낙연 후보자가 12일 전남도지사 퇴임식을 갖고 청와대는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 후보자는 당초 오는 15일 사임할 예정이었으나 청와대에서 이날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제37대 전남도지사 퇴임식을 갖고 2년 11개월간의 지사직을 마감했다.
이 후보자는 퇴임식에서 “전남은 희망의 땅으로 활기와 매력과 온정이 꽃피는 고장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 변함없이 전남을 사랑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사 취임 이후 투자유치와 일자리 증가, KTX 등 교통시설 확충, 100원 택시, 작은 영화관, 친환경 농어업 1번지의 위상 제고, 섬과 숲 가꾸기, 공공산후조리원 등 그동안의 성과를 회고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역사를 생각하는 총리, 서민의 사랑을 받는 총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라다운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신명 바쳐 일하겠다”고 퇴임사를 마쳤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명의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이날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이날 함께 제출된 서류에서 이 후보자는 본인을 포함해 배우자와 모친 명의로 된 재산 16억 7940만원을 신고한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이 후보자는 국무총리실을 통해 최근 언론보도로 알려진 아들의 병역면제 문제에 대해 병무청에 보낸 탄원서까지 공개하며 적극 해명했다.
이 후보자는 아들이 지난 2001년 8월 3급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지만 운동 도중 다쳐 2002년 2월 어깨 탈골 수술을 받아 입영을 연기하고 4, 5월 한 차례씩 재검을 받았지만 5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이 후보자는 병무청에 보낸 탄원서를 통해 “현역 복무가 어렵다면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해달라”고 아들의 입영 허가를 요청했었다고 적극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