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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적극적인 택시감차…국비 2억4200만원 인센티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6-14 09:58

감차사업 추진 ‘탄력’, 2020년까지 27대 예정
충북 옥천군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옥천군이 택시 감차보상사업의 적극적인 시행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2억42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로써 옥천군의 제2차 감차보상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아 오는 2020년까지 모두 27대를 더 감차할 계획이다.

14일 옥천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 말까지 택시 감차보상사업 실적을 올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신청?접수 및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광역 2개 지역(부산. 제주), 기초 11개 지역 등 모두 13개 지자체에  48억원의 인센티브를 배분, 지급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인센티브 배분기준으로 감차계획에 따라 자율감차를 추진하는 지자체를 평가?선정해 우선순위에 따라 감차에 필요한 재원을 배분했다.

충북 도내에서는 옥천군과 보은군이 인센티브 지급 지자체로 선정됐다. 옥천군은 지난해부터 제2차 택시 자율감차 보상사업을 추진해 첫해 1대에 이어 올해 6대의 택시를 감차했다.

군은 오는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모두 27대의 택시를 감차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인센티브를 향후 감차에 따른 보상금 예산으로 편성할 방침이다.

군 건설교통과 서정기 교통행정팀장은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적지 않은 인센티브를 확보해 군 자체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택시 자율감차사업은 과잉 공급된 택시업계의 구조개선을 위해 영업권을 관계 당국에서 사들여 실제 운행되는 택시 대수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개선책이다.

택시업계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지자체별로 적정 운행택시 대수를 산정,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인중 건설교통과장은 “과잉 공급된 택시면허대수가 줄면 택시업계의 상생과 건전한 발전이 기대된다”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제1차 택시 자율감차 보상사업을 시행해 44대의 법인택시를 감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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