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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2020년 준공…내달 착공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6-20 17:00

입출국 시설 확충 완료…환동해 국제여객항만으로 도약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조감도.(자료제공=경북도청)

포항 영일만항에 5만t급 규모의 크루즈 선박의 접안이 가능한 여객 전용 부두가 들어선다.

경북도는 영일만항에 총사업비 443억원(국비)을 투입해 국제여객부두를 건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7월에 착공해 202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도와 포항시는 최근 영일만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국제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출입국시설(CIQ) 확충과 재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대기실, 검역대, 심사대 등을 확충해 출입국 3대 수속인 세관 검사·출입국 관리·검역의 동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도는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가 극동 러시아, 일본 서안, 중국 동북3성 등의 해외관광객 유치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울릉도, 독도 등 동해안의 우수한 해양관광자원과 경주, 안동 등 내륙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 상품화를 추진해 관광산업의 발전과 영일만항 조기 개발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포항 영일만항은 항만물류 기능은 물론 산업, 경제, 해양관광 기능을 포함하는 환동해권 거점항만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며 "국제여객부두가 완공되면 해외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고, 그에 따른 해양관광 서비스 관련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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