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해군교육사령부, 사령부 대강당서 ‘해군 전투체계 교육발전 세미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7-06-22 08:35

21일 해군 전투체계 교육발전 세미나가 교육사령부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해군교육사령부)

해군은 21일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대강당에게 윤정상 교육사령관, 윤종록 정보통신진흥원장을 비롯한 군?학?연의 전투체계 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투체계 교육발전 세미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운용자 중심의 전투체계 발전’이란 주제로 윤종록 정보통신진흥원장의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 파워’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전투체계 비교를 통한 운용자 중심의 전투체계 발전방향 ▶운용자의 교전 효율성 향상을 위한 인체공학 설계 등 전문가 4명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윤종록 원장은 기조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해군 전투력은 하드 파워보다 소프트파워가 중요해 질 것”이라며 미래 해상 전에서의 전투체계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주제인 ‘국내?외 전투체계 비교를 통한 운용자 중심의 전투체계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교육사 전투체계학부장 하태범 중령이 발표를 했다.

하태범 중령은 다양한 전투체계 함정의 승조와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국외 전투체계의 장점을 적극 수용하고 국내 전투체계의 단점을 보완해, 운용자의 교전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운용자 중심의 전투 체계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주제인 ‘운용자의 교전 효율성 향상을 위한 인체공학 설계’에 대해서는 LIG NEX1 한기택 연구위원이 발표에 나섰다.

한기택 위원은 전투체계콘솔 개발에서 인체공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투체계 다기능콘솔 설계 시 적용 가능한 미래 컨셉트 디자인을  제시했다.

3주제인 ‘美 수상전센터의 전투체계 함정 승조원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시스템’에 대해서는 美 해군교육사 수상전학교 조 고르골(Joe Gorgol) 소령이 발표했다.

고르골 소령은 “美 수상전 학교는 모든 수상전 장교?부사관의 보직전 교육을 수행하며 전문가를 배출하는 기관”이라며 “교육생 총원이 운용 중인 전투체계탑재 함정(이지스 등)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전투체계 운용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주제인 ‘운용자 중심 함정전투체계 구조 설계와 기술 발전방향’에 대해서 국과연 6기술본부 함정전투체계 개발단 이호철 박사가 발표했다.

이호철 박사는 “최신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전투체계 아키텍쳐  설계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전투체계 개발 시 가상화 기술, 고성능 컴퓨팅 기술, 사이버 방호기술 등이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정상 해군교육사령관은 맺음말을 통해 “국내기술로 개발된 전투체계가 유도탄고속함과 호위함 등에 탑재돼 우리의 바다를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전에 대비한 첨단화 된 전투체계가 개발될 수 있도록 부단한 연구와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이번 ‘전투체계 교육발전 세미나’를 통해 국방과학연구소, 전투체계 제작업체, 美해군, 소요군(해군) 등 연구기관과 업체, 운용자들이 전문지식과 경험, 개발현황 등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운용자의 교전효율성 향상을 위한을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해군은 지난 2012년부터 전투체계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군 전투체계발전방향을 토의하는 ‘해군 전투체계 교육발전 세미나’를 해마다 개최 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美 해군의 참가로 더욱 의미 있는 세미나가 됐으며, 향후 참가와 연구범위를 확대,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